MBC 새 월화드라마 '리플리'(극본 김선영·연출 최이섭)의 이다해가 매혹과 파격을 넘나드는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했다.
11일 MBC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이중적인 매력'이라는 시안에 맞춰 포스터 촬영에 임했다.
이날 이다해는 목과 허리부분에 포인트를 준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다해의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이 "뒷모습인데도 표정이 있다", "한 장 한 장이 화보다"라고 외치며 포토라인 주변으로 몰려들어 잠시 촬영이 지연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포스터 촬영을 마친 이다해는 "세상엔 민들레처럼 수수하고 친근한 매력의 꽃도 있고, 장미처럼 한 번 보면 절대 잊히지 않는 화려함을 가진 꽃도 있다. 미리는 날카로운 가시와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이 공존하는 장미 같은 여자"라고 소개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과 맞서는 미리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리플리'는 탐욕스런 욕망과 진정한 사랑 사이에서 삶의 가치를 묻는 정통 멜로물. 뜻하지 않게 던진 한 마디의 거짓말로 인해 헤어날 수 없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된 한 여자를 통해 사람들이 가진 욕망의 이중적인 모습을 그리게 된다.
오는 30일 '짝패' 후속으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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