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보니, 25일 콘서트 "노래로 감동주겠다"

박영웅 기자  |  2011.05.11 13:38
가수 보니 두 번째 콘서트 포스터


솔로 여가수 보니가 두 번째 콘서트를 열고 가창력을 뽐낸다.

보니는 25일 서울 삼성동 백암 아트홀에서 '커튼 콜'(Curtain Call)이란 타이틀의 콘서트를 연다. 이는 지난해 첫 콘서트가 매진을 기록한 데 대한 감사 차원의 공연이다.

보니 소속사 인플래닛 측은 10일 "노래만으로 감동을 줄 수 있는 알찬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데뷔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라이브에 최적화된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평가가 과장이 아님을 직접 보여 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보니는 소름 끼치는 가창력으로 가요계에서 유명세를 치렀다. 특히 지난해 KBS 2TV '남자의 자격-합창단 시즌1' 편에 출연, '미친 가창력'으로 이름을 알린 보니는 2개의 음반으로 평론가로부터 "국내에서 보기 드문 R&B 아티스트"란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보니는 콘서트를 마친 뒤 스폐셜 앨범 '리하모니징'(Re:Harmonizing)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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