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남자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일본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MTV VMAJ(비디오 뮤직 에이드 재팬)에 한국 대표로 유일하게 초청됐다.
12일 MTV에 따르면 오는 6월25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메세에서 열릴 MTV VMAJ에 나서 특별 공연을 벌인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한국 가수(팀)는 샤이니가 유일하다.
특히 올 MTV VMAJ에는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를 포함, 일본 최고 걸그룹인 AKB48과 국민그룹 에그자일도 무대를 꾸민다. 또한 독일 인기 록밴드 토쿄호텔 등도 특별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에 샤이는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 톱 가수 및 일본 인기 팀들과 한 무대에 서게 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TV VMAJ는 그 간 'MTV 뮤직 비디오 어워즈 재팬'이란 이름으로 열려 왔지만, 올해는 일본 대지진 참사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일본 적십자와 연계해 '비디오 뮤직 에이드 재팬'이란 타이틀로 개최된다.
한편 국내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 그룹 비디오상'(Best Group Video), '올 최고의 비디오상'(Best Video of the Year), '최고 가라오케상'(Best Karaokee! Song)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지난해 빅뱅이 달성한 3관왕의 영예를 누릴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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