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16일 배낭여행 호주로 출국.."야생체험"

김수진 기자  |  2011.05.12 15:25


KBS 2TV 일요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연출 신원호·이하 남격)팀이 해외배낭여행을 떠난다.

12일 '남자의 자격'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16일 인천국제 공항을 통해 호주로 출국한다.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이들은 매니저와 코디네이터 등과 동행하지 않고 제작진의 도움 없이 현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면서 "호주의 오지에서 이들은 말 그대로 배낭여행을 즐기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현지에서 12~13일 정도 머무를 예정이며, 배낭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천장이 없는 숙소에서 취침을 해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평균나이 41.2세의 아저씨들의 배낭여행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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