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신작 '북촌방향'(사진)이 미국 뉴욕매거진이 선정한 '올 칸영화제 기대작 12편'에 들었다.
뉴욕매거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휴양도시 칸에서 개막한 제64회 칸영화제의 기대작 12편을 ''Twelve Films to Get Excited About at This Year's Cannes Film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12일 선정, 발표했다.
뉴욕매거진은 유준상 송선미 김상중 주연의 '북촌방향'에 대해 "한국영화계의 대표 아트하우스 스타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라며 "젊은 영화학 교수가 그의 멘토를 다시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다른 선정작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데스 오브 어 사무라이', 테렌스 맬릭 감독의 '트리 오브 라이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멜란콜리아' 등이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하하하'에 이어 '북촌방향'으로 올해 또 다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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