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박재범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최근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어밴던드'로 K-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박재범은 지난 6일에 이어 2주째 K-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박재범은 이날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뒤 영어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임재범이 11년 전인 지난 2000년 발표한 정규 4집 타이틀곡 '너를 위해'가 1위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임재범은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너를 위해'를 열창했고, 이후 이 곡은 음원 시장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에 '너를 위해'를 이례적으로 발표11년 만에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올랐다.
'뮤직뱅크' K-차트는 매주 디지털 음원(60%) 음반 판매(10%) 방송 횟수(20%) 시청자선호도(10%)를 최종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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