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주아의 사망 원인으로 의료 사고를 주장했던 유족 측이 병원의 입장을 받아들여 장례절차를 밟기로 했다.
16일 신촌 세브란스 병원측에 따르면 고 박주아의 유족들은 이날 오후 8시 40분께 고인의 시신을 중환자실에서 영안실로 옮기는 데 동의했다. 또 고인이 사망한지 17시간 만에 빈소를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준비하며 장례절차를 밟았다.
박주아는 지난달 중순 서울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신우암 초기 판정을 받은 뒤 수술, 중환자실에서 회복 치료를 받다 이날 오전 3시55분께 숨졌다. 유족들은 고인이 사망하자 의료 사고를 주장하며 병원의 정확한 해명이 있지 않는 한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고 맞섰다.
고인의 장례는 5일장으로 진행되며 발인은 20일이다. 장지 경기 고양 유일추모공원. 02-2227-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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