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쥬얼리 불화설? 형제자매도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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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걸 그룹 쥬얼리 활동시절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정아는 17일 YTN '이슈&피플'에 출연, 쥬얼리로 활동할 당시 멤버들 사이의 불화설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박정아는 "저는 불화설에 대해서 크게 와 닿지는 않는 게, 형제자매도 싸운다"라며 "일적인 면으로 냉정하게 함께 한다면 싸울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사람으로서 멤버로서 엮여서 생활하므로 어느 정도 불화가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정아는 "그걸 어떻게 넘길 것인가는 걸 그룹 내부에서 얼마나 지혜롭게 잘 처신하는 가에 달렸다. 사람들을 이해해가며, 옆에 있는 친구들 이해해가면서 가는 게 중요하다"라며 걸 그룹 선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쥬얼리는 과거 활동했던 멤버들이 지난 1월 쥬얼리 내부에서 왕따를 당했다고 고백해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박정아는 이날 다시는 공개연애를 못할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