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박정현은 나에게도 가수다"

윤성열 기자  |  2011.05.18 08:53
알렉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알렉스가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 중인 가수 박정현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알렉스는 지난 17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펼쳐진 '박정현 콘서트-조금 더 가까이'에 특별출연해 무대를 선보인 뒤 "'나가수'에 출연하는 박정현을 보면서 다들 박정현이 정말 실력 있는 가수구나 느꼈겠지만, 박정현은 나에게도 가수로 느껴지고 존경스러운 선배다"고 말했다.

알렉스는 이날 2년 만에 열린 박정현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She is'를 열창하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 그는 이날 노랗게 머리를 염색하고 세련된 모히칸 컷으로 모습을 드러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또 빨간 장미꽃을 관객에게 선사하며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달콤한 그녀의 콘서트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정현과 알렉스는 지난 2008년 12월 '좋은 콘서트 Sweet December 박정현 & 알렉스'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한편 박정현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가수'에 고정 출연하며 감동어린 무대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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