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김형석과 탤런트 출신 서진호 부부가 올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5월 혼인신고를 해 이미 법적부부인 두 사람은 당초 올 봄 정식 예식을 치를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형석이 운영 중인 실용 음악 아카데미 케이노트의 온라인 사이트 개설이 지난 3월 이뤄지는 등 요즘 들어 바쁜 스케줄 때문에 결혼식을 연기했다. 현재 서진호는 케이노트의 온라인 사이트 운영을 적극 돕고 있다.
김형석 서진호 부부의 한 측근은 18일 스타뉴스에 "이들 부부는 케이노트 운영에 함께 적극 힘을 쏟는 등 일적인 부분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결혼식은 올 가을께 올릴 것"이라 밝혔다.
한편 김형석과 서진호는 지난 2006년 지인들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된 뒤 연예계 선후배로 지내며 친분을 쌓다 연인으로 발전한 뒤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됐다.
김형석은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 및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 등을 작곡한 국내 정상급 작곡가 중 한 명이다. 서진호는 MBC 2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블루' 등에 출연했으며,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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