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북미지역 콘서트, 순조로운 출발

윤성열 기자  |  2011.05.24 11:29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JYJ가 북미지역 콘서트에서 순조로운 첫발을 디뎠다.

24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가 지난 20일 캐나다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와 지난 22일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에서 'JYJ World tour 2011'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세계 2위의 프로모션 기획사인 AEG 라이브(AEG Live)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셀린 디온, 본 조비와 같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의 콘서트 총괄을 담당했던 AEG 라이브의 수잔 로젠블러스 부사장이 이례적으로 콘서트 현장을 찾아 자리를 빛냈다.

밴쿠버 콘서트의 사운드 엔지니어 자비에르 알카라즈는 "JYJ의 가창력에 반했다"며 "앞으로 남은 투어에서 그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뉴저지 콘서트의 조명 엔지니어인 브라이언 저킨스는 "JYJ는 끼가 넘치는 그룹이다"며 "멤버 개개인의 매력과 카리스마가 이번 콘서트에서 잘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뉴저지 콘서트의 관객인 아만다 더글라스는 "JYJ가 미국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Empty Remix'는 토요일 자정의 클럽에 온 듯한 분위기였고 'Get out'과 'In heaven' 등의 신곡 무대 또한 무척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이 끝난 후 JYJ는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짜릿한 환상적인 2시간이었다"며 "우리가 월드 와이드 팀이라는 생각에 벅차고 흥분되는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우리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 심지어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고 전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JYJ는 오는 27일 LA 콘서트와 다음달 3일 산호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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