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정수가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한정수가 백제의 목라근자 장군 역을 맡은 '근초고왕'은 오는 29일 60회를 끝으로 9개월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한정수는 27일 밤 '근초고왕' 최종 촬영 뒤 오랫동안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의 헤어짐 아쉬워했다.
28일 한정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측은 "마지막 촬영을 끝낸 한정수는 동료 배우들 및 스태프와 일일이 악수를 하고 포옹을 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라고 밝혔다.
한정수도 소속사를 통해 "마지막이라는 것이 아쉽지만 그 간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란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한정수는 촬영 현장에서 노인 분장을 하고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찍은 기념사진도 공개했다. 또한 무거운 갑옷을 입고 말을 타며 늠름한 모습을 뽐내고 있지만, 한 손에는 비에 젖을까 봐 우산을 꼭 쥔 모습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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