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반값 등록금 시위, 죄 없어"

진주 인턴기자  |  2011.05.30 13:37
김제동ⓒ이명근 기자 qwe123@
방송인 김제동이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연행한 경찰에 소신 발언을 남겼다.

김제동은 30일 오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가두어야 할 사람들! 우리 모두가 스포일러하기 전에 죄 없이 잡아간 우리 학생들 다 내 놔"라며 의견을 말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목을 잡아야만 했던 그 착한 사람들 양심의 가책까지 다 풀어 줘! 나와 우리가 나서기 전에'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참아야겠죠?"라며 답답함을 표했다.

앞서 지난 29일 73명의 대학생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반값 등록금' 공약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 시위 중 경찰에 연행됐다.

이를 접한 100여 명의 트위터리안들은 "나와 같이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지 않는 세상이네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학생들의 숨소리였는데"등의 반응을 보이며 해당 글을 리트윗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4. 4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5. 5'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6. 6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손흥민 4호 도움→토트넘 '말도 안 돼!' 맨시티 4-0 대파... "역사적인 승리" 모두가 놀랐다
  10. 10'한때 MVP도 제친' 전 한화 외인, 끝내 방출... ML도 아쉬워했다 "선구안 참 좋았는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