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독설, '코갓탤'서 최고조 예고 "패고싶다"

배선영 기자  |  2011.05.30 14:33
ⓒ사진=코리아갓탤런트 공식트위터 영상 캡처

"가면 갈수록 재미있어지네요. 감동적이었던 분들, 사연이 독특했던 분들, 기술이 너무 뛰어난 분들, 그리고 어처구니없었던 분들. 정말 다양하고 짙은 향을 남기셨던 분들이 '코갓탤' 지역 예선을 찾아오셨어요."

케이블채널 tvN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대국민 오디션프로그램 '코리아갓탤런트(이하 코갓탤)' 심사위원 박칼린의 말이다.

박칼린은 지난 15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코갓탤' 지원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러나 이미 KBS 2TV '남자의 자격'과 MBC '위대한 탄생'에서 선보였던 서슬 퍼런 카리스마가 어디 갈까. 박칼린의 독설은 '코갓탤'에서도 여전, 아니 더 강해지고 뾰족해질 전망이다.

30일 '코갓탤'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박칼란의 독설 영상이 이를 예고했다.

영상 속 박칼린은 어쩔 줄 몰라 하는 지원자를 앞에 세워두고 "시간을 낭비 하는 건지"라고 한숨을 푹 쉬더니 "이쪽 용어로 패고 싶다"라고 말했다. 공동 심사위원 장진 감독이 "잘 하지 않았나요?"라는 말에도 가차 없었다.

또 다른 지원자 앞에서는 "음정이 다 나갔다", "아무런 할 말이 없습니다", "아주 잘 봤습니다. 불합격입니다"라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그는 이외에도 심사위원 3인이 불합격 버저를 눌렀는데도 불구하고 '재도전'을 원한 듯한 지원자에게 "버저가 다 켜있어서 다시 누를 수가 없어요"라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그를 당황케 했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인천 광주 등 6개 대도시에서 치열한 지역 예선이 진행된 가운데, 박칼린 그녀의 독설이 얼마나 더 빛을 발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코리아갓탤런트'의 지역 예선 현장은 오는 4일 첫 방송부터 6주 동안 확인할 수 있다. 이어 7월16일부터 6주간 진행되는 생방송 대결 이후, 최후의 우승자가 가려진다.

최종우승자는 총 3억원의 상금과 부상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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