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민, 아낙수나문 변신? 뇌쇄적 눈빛에 '폭소'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6.03 17:50

보이그룹 2AM 창민이 이집트 미녀 아낙수나문으로 변신한 코믹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창민은 3일 낮 12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만은 왜 수건이 작아서 내 머리에 안 둘러지는 거야?! 내 머리가 큰 건가? 아낙수나문! 다 홀려 버리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창민은 수건을 두르는 데 실패하고 수건을 머리에 걸친 채 이어폰을 겹쳐 써 고정시키고 있다. 머리에 고정시킨 수건이 마치 이집트 여인의 머리장식을 연상케 한다. 창민이 이집트 3대 미녀 중 하나인 아낙수나문의 이름을 언급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이어 창민은 묘한 뇌쇄적 눈빛과 함께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모으며 손동작까지 취해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창민이 언급한 아낙수나문은 네페르티티,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이집트 3대 미녀로 꼽히는 인물이다.

네티즌들은 "이런 재간둥이 아낙수나문!", "대만 수건을 탓하지 마세요!", "창민오빠 너무 웃겨요", "손동작까지 재치 짱"이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2AM은 지난 2일 대만에서 프로모션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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