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에 대해 재차 소신을 밝혔다.
3일 오후 4시께 한 네티즌은 김제동에 "반값 등록금을 바란다면 연예인 출연료도 반값으로 인하하는게 어떨까? 반값 등록금은 결국 국민 세금으로 충당하는데 연예인부터 앞장서라"며 트위터를 통해 멘션을 보냈다.
해당글을 접한 김제동은 "네 무료로 가드릴테니 함께 반값등록금 운동 어때요"라며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답했다.
이를 접한 약 80명의 트위터리안은 "등록금 반을 국고로 충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을 없앤다는 것이다", "등록금과 출연료를 비유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라는 의견을 말하며 해당 글을 리트윗했다.
한편 김제동은 지난달 30일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 시위를 벌인 학생들을 연행한 경찰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신 발언을 남기는 등 해당 공약 이행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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