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SS501타이틀만으론 솔로 활동 쉽지 않았다"

윤성열 기자  |  2011.06.07 17:42
가수 김현중 ⓒ사진=홍봉진 기자


SS501 김현중이 첫 솔로 앨범을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솔로 데뷔 미니 앨범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김현중은 이날 자리에서 "솔로로 나서기 앞서 부담감이 있었다"며 SS501에선 네번째로 솔로로 나서는데 SS501란 타이틀만으로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SS501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 때보다 나은 음악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재킷 디자인,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강아지 설정도 내가 했고, 스태프들이 내 의견을 잘 다듬어 주고 수렴해주셨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아직 내가 마초라는 생각은 안 한다. 멋진 소년에서 남자로 가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SS501시절에도 퍼포먼스 곡을 많이 했지만 퍼포먼스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이번 솔로 앨범으로 퍼포먼스가 많이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진짜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웅장한 파이프오르간 사운드로 청자를 압도하는 인트로 곡 렛미고(Let Me Go)를 비롯해 각기 다른 강렬한 매력을 지닌 총 6곡의 노래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타이틀곡 '브레이크다운(Break Down)'은 파워풀한 전자 브라스와 신디 사이저의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사우스 어반 풍의 댄스곡으로 김현중만의 강렬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곡이다.

한편 김현중의 데뷔 앨범 '브레이크 다운'은 8일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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