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진의 고백..'최고사', 수목극 시청률 1위

박영웅 기자  |  2011.06.09 07:29
MBC '최고의사랑'


차승원 공효진 주연 MBC '최고의 사랑'이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최고의 사랑'은 18.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4월26일 방송이 기록한 17.9%를 넘는 자체최고시청률 기록이다. 8일 방송된 수목 드라마 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최고의 사랑'은 뜨거운 인기 속에 시청률 1위를 이어가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의 안타까우면서도 애절한 눈물의 키스 장면이 전파를 탔다. 심장 수술을 앞둔 독고진(차승원 분)의 고백에 이어 그의 마음을 오해하는 구애정(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SBS '시티헌터'는 13.7%, KBS 2TV '로맨스 타운'은 10.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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