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박명수, 회식때도 늘 지드래곤 곁에서" 증언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6.10 18:25
ⓒMBC

리쌍 길이 박명수의 한결같은 아이돌그룹 빅뱅 지드래곤 사랑을 증언했다.

길은 10일 오전 11시55분께 트위터를 통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회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한 팬이 회식 사진에서 박명수의 위치를 묻자, 길은 "지용이 뒤에 아래 쭈글이 명수옹입니다. 회식 때도 지용이 곁을 잠시도 떠나지 않았어요"라고 증언했다.

박명수는 지난 5월 '무한도전'에서 팀을 결성할 당시에도 다른 후보에는 관심도 보이지 않고 오로지 지드래곤만을 지목하며 지드래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명수옹은 지드래곤 바보", "지난 번 일본 빅뱅 콘서트에서는 형이라고 부르라고 하셨다고 하던데, 정말 애정이 넘치시는 군요", "깨알 같이 웃겨요!", "이러다가 유재석보다 지드래곤을?"이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지난 9일 행담도 휴게소에서 열렸으며, 이날 가요제 녹화분은 오는 18일과 25일 2주에 걸쳐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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