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학대, '황구 사건'을 접한 스타들이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2AM 슬옹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물농장' 황구 학대 사건을 봤는데 정말 말이 안나오네요"라며 "나쁜 사람, 정말 나쁜 사람, 그도 방송을 봤다면 죄책감을 느끼겠죠, 사람이라면"이라는 글을 남겼다.
DJ.DOC 김창렬은 13일 트위터 상에서"12일 '동물농장'방송, 황구를 각목으로 무자비하게 때려서 동공을 튀어 나와 터지게 만들고 턱관절과 눈뼈와 이빨까지 부숴버린 잔인한 용의자 몽타주 공개합니다"는 한 네티즌의 멘션을 접한 뒤 "정말 개보다 못한 사람이다 욕이 나오려고 한다"며 격분하기도 했다.
12일 SBS '동물농장'에서는 '절규하는 개, 학대범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학대 받은 강아지 황구의 모습을 비췄다. 방송에서는 한 남성에 의해 생명을 위협받을 정도의 학대를 당한 강아지 황구의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황구 학대범 용의자의 몽타주가 공개된 가운데 한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서는 동물 학대범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이 진행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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