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이 MBC '무릎팍도사'로 방송 복귀 신호탄을 쏜다.
14일 MBC의 한 관계자는 "주병진이 조만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제작진이 주병진으로부터 긍정적인 답을 들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무릎팍도사' 제작진은 그간 꾸준히 주병진 섭외에 공을 들여왔다. 최고의 방송인이었으며 사업가로 활동하며 이런저런 구설수에도 휘말렸던 그는 '무릎팍도사'에서 찾는 최고의 게스트 가운데 하나였다. 제작진의 삼고초려가 뒤늦게 빛을 본 셈이다. 이에 주병진의 방송 복귀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MBC 개그맨 출신으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 ,주병진의 나이트 쇼', '주병진의 데이트 라인' 등을 진행했던 주병진은 이지적이고도 위트있는 모습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출신의 원조 스타 MC다. 이후 사업가로도 성공해 화제를 모았으며, 2008년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서 한때 방송 복귀 가능성이 대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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