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 이병준이 에릭 한예슬 주연의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스파이 명원'에 합류한다.
15일 이병준 소속사 스타폭스미디어에 따르면 이병준은 '스파이 명원'의 유정식 역에 최근 캐스팅됐다.
이병준이 연기할 유정식은 북에서 내려온 첩보원 명월(한예슬 분)과 그 일당을 주시하는 완벽한 국정원 정예요원이다. 하지만 딸에 대한 사랑만큼은 무한한, 이른바 '딸바보 아빠'의 캐릭터도 녹아 있다.
이에 SBS '시크릿 가든'에서 박상무 역을 코믹하게 연기한 이병준이 이번에는 유정식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 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 첩보원 명월과 남한 최고 한류스타 강우(에릭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릴 16부작 드라마다.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7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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