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은 15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너무 많은 걱정과 사랑에 뜨거운 눈물밖에 흐르질 않네요"라며 "이 넘치는 사랑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라고 짧은 글을 남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를 공식화, 아쉬움과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진 지 3일만에 JK김동욱이 처음으로 직접 현재의 심경을 털어놓은 셈이다.
지난 6일 경연 녹화 당시 한영애의 '조율'을 새롭게 불렀던 JK김동욱은 녹화 도중 스스로 무대를 중단시켰다가 다시 불러 녹화를 마쳤다. 이같은 소식이 방송 전 알려져 재녹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동욱은 결국 제작진에게 자진하차 의사를 밝히고 아쉬움 속에 '나는 가수다'를 떠났다.
앞서 지난 14일 취재진을 만난 신정수 PD는 JK김동욱의 하차를 아쉬워하며 "제작진도 만류했지만 본인이 다른 탈락자가 있다는 점에서 크게 괴로워했고 또 결국 자진하차 의사를 최종적으로 수용했다"며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 본인의 마음이 추슬러지면 다시 해보자는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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