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출신 가수 차지연이 최근 논란이 된 성형설에 대해 일부 인정했다.
차지연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차지연의 경우, 눈을 크게 하고 코끝을 성형한 것은 맞다"라며 일각에서 제기한 성형설에 대해 일부 인정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어떤 분들은 차지연이 양악 수술까지 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눈과 코만 살짝 성형한 것이고, 과거 얼굴과 다른 것은 다이어트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차지연은 지난 5월 초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이 부른 '빈잔'을 폭발적 가창력으로 피처링, 방송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차지연은 지난 5월 말 '그대는 어디에'를 디지털싱글로 발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데뷔, '선덕여왕 '엄마를 부탁해'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스타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서편제'로 제16회 한국 뮤지컬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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