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이현승(30)이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현승은 오는 9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그 간 아기자기한 사랑을 가꿔온 여자친구와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이현승과 동갑내기로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미모의 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처음 만난 이현승은 17일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네트웍스를 통해 "서로에게 믿음과 사랑이 점점 깊어지면서 평생 꼭 필요한 사람이라 생각했고 신부의 착하고 고운 마음씨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이들 예비부부는 "가족의 소중함을 항상 마음속으로 간직하며,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베풀며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승은 국내 최연소 작곡가로 데뷔한 유명 프로듀서 김형석의 애제자다. 김태우의 '사랑비',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다비치의 '8282' 등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인순이 이승철 신승훈 성시경 등 톱 가수들과도 곡 작업을 했으며 '아이리스' '대물' '최고의 사랑'의 OST를 작곡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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