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권리세·데이비드오 투입..시청률 소폭 상승

박영웅 기자  |  2011.06.19 09:19
데이비드오, 권리세 커플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 낳은 스타 권리세·데이비드 오 커플이 처음 등장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이하 '우결')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우결'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이 기록한 8.5%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MBC '무한도전'·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이 하락한데 비해 '우결'의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권리세와 데이비드 오는 서로 과거 탐색전을 벌였다. 특히 제작진이 데이비드 오에 권리세에 대한 속마음을 묻자 "친구 이상의 감정"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결'과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은 8.7%를, KBS '자유선언 토요일'은 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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