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서해안 가요제 vs '불후2' 엇갈린 희비

하유진 기자  |  2011.06.19 09:36


'무한도전'과 '불후의 명곡2', 노래를 부르지만 희비는 엇갈렸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4.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는 6.9%의 저조한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으로 각 팀의 음악 작업 진행상황을 소개하며 기대를 모았다. 강변북로 가요제 등을 통해 일찍이 음원 시장을 평정했던 '무한도전'이기에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도 높은 관심이 쏠린 것은 당연지사.

반면 '불후의 명곡2'는 아이돌판 '나가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 성과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날 기록한 6.9%는 지난 11일 6.0%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긴 하나 여전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불후의 명곡2'에서는 부활의 곡을 재해석하는 무대가 방송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이날 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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