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의 가요계 절친인 가수 김동률은 20일 트위터를 통해 "정재형 공항패션 직찍!"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공항에서 자신의 짐을 실은 카트를 옮기고 있는 정재형의 모습이 담겼다. 흰색 티셔츠와 반바지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이 가운데 검정색 양말과 샌들의 조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저씨 패션의 대표적인 예로 거론되는 양말에 샌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모습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역시 요정님. 양말에 샌들마저 시크하시다", "이런 파리지앵, 시크함의 결정판", "정형돈 보고 있나? 스포츠 샌들에 양말", "빠숑 리더" 등 유쾌한 댓글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정재형은 최근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 참여, '가래요정' '파리지엥' 등의 별칭을 얻으며 평소 뮤지션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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