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보컬 출신 가수 박완규가 부활의 리더 김태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완규는 20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현 부활의 보컬인 정동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박완규는 "(김태원을)닮아가고 싶다. 2010년 1월 정말 힘들게 지내던 시절을 태원이형이 따뜻한 손길로 나를 다시금 부활시켜 주었다"며 "7~8년 가까이 별 다른 활동을 못할 정도의 상황이라 가수를 그만두려고 하던 찰나였는데 나에게 기회를 준 분"이라고 말했다.
또 박완규는 김태원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면서 "형님 다른 말씀은 못 드리겠고요 사랑합니다"고 말한 뒤 끝내 흐르는 눈물에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박완규는 지난 1월 '부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참여해 디지털 싱글곡 '비밀'을 발표했다. 박완규는 군 제대 후 1996년 부활의 오디션을 통과해 부활의 다섯 번째 보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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