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형돈·노홍철, 英여왕 주최 조정대회 '초청'

김현록 기자  |  2011.06.21 17:25

MBC '무한도전'이 장기 프로젝트인 조정 특집 촬영차 조정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으로 떠난다.

'무한도전' 제작진과 정형돈, 노홍철은 오는 30일 영국 런던으로 출발, 현지 최대 조정 대회인 헨리 로얄 레가타(Henley Royal Regatta)를 참관한다. 템스강에서 열리는 헨리 로얄 레가타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최하는 최고의 조정 대회로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현지 대회 측의 초청을 받아 오는 30일 출연진 일부와 제작진이 참관을 하러 떠난다"고 전했다. 정형돈과 노홍철 외에 다른 멤버들은 각기 일정으로 영국행에 함께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팀은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제 5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무한도전' 팀은 국내외 유명 대학팀이 참여하는 노비스(Novice) 대회에 특별게스트로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조정 특집은 프로레슬링, 댄스스포츠, 봅슬레이 등을 잇는 '무한도전'의 장기 프로젝트이자 스포츠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AM의 정진운이 특별 멤버로 참여해 연습을 함께하고 있으며, 조인성 김현중 등이 입단 테스트를 함께하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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