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올 상반기 日 음반판매랭킹 '5위'(종합)

김관명 기자  |  2011.06.22 14:52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리콘이 집계한 올 상반기 앨범판매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 카라는 뮤직DVD 판매부문에서 2위, 동방신기는 싱글 판매부문에서 4위에 올랐다.

22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2011 상반기 결산'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올 상반기에만 총 80만9000장의 앨범을 판매, '아티스트별 판매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다. 판매액은 26억엔(한화 348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위는 일본 인기걸그룹 AKB48로 377만장(66억엔)을 팔았다. 2위는 아라시(174만장. 65억엔), 3위는 에그자일(EXILE. 100만장. 46억엔), 4위는 아무로 나미에(63만장. 27억엔)였다.

소녀시대가 지난 1일 일본 현지에서 공개한 첫 정규 앨범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은 '앨범 판매 톱50'에서 32만5658장으로 10위를 차지했다.

걸그룹 카라의 뮤직DVD는 '뮤직DVD 톱50'에서 당당히 2위에 올랐다. 지난 2월23일 일본에서 발매한 DVD 'KARA BEST CLIPS'가 22만7500장의 판매량을 보이며 '뮤직DVD 톱50'에서 당당히 2위에 오른 것.

1위는 지난 1월26일 발매된 아라시 뮤직DVD가 차지했다. 추정 누적판매량은 78만5410장으로 집계됐다.

2인 동방신기는 '싱글 판매 톱50'에서 앨범 'Why?'로 4위에 올랐다. 판매량은 28만4410장. 이 부문 1위는 AKB48의 앨범 'Everyday'(149만장)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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