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컴백을 알린 그룹 2PM이 전 멤버 재범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2PM은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핸즈 업'(Hands Up)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진 자리에서 "재범이 최근 앨범을 내고 솔로로 활발히 활동했는데 어떻게 바라봤나"는 질문에 "이젠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잘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재범은 2PM 리더로 활동하던 중 데뷔 전 쓴 글로 인해 한국 비하 논란에 휩싸여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2010년 2월 "불미스러운 일"을 이유로 2PM에서 탈퇴했다.
멤버 우영은 "어떻게 보면 이제는 각자의 갈 길을 가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재범은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 우리 역시 우리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닉쿤 역시 "각자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편 2PM은 최근 신곡 '핸즈 업'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앞두고 있다. '핸즈 업'은 강렬한 비트의 댄스곡으로 실연의 아픔을 담은 '아이 윌 비 백'과 '위다웃 유' 등 그간의 히트곡과는 맥을 달리 하는 노래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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