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한 부활의 전 보컬 이성욱이 콘서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2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성욱은 "오는 7월 9일 예정된 부활 콜라보레이션 플러스 콘서트에 휠체어를 타고라도 공연하겠다"며 강력한 출연의사를 밝혔다.
'부활 콜라보레이션 플러스 콘서트'는 부활의 리더 김태원과 부활 역대 보컬들이 함께 꾸미는 무대다. 이성욱은 지난 2000년 부활 7집 앨범 보컬로 활동했다.
한편 이성욱은 지난 25일 오전 2시21분께 자택 근처인 경기 용인시 상갈동 신갈오거리 부근에서 걷다가 달려오던 택시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성욱은 이날 사고로 어깨와 오른쪽 팔이 골절되는 부상으로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았고 회복하려면 두 세달은 있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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