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마법소녀' 빙의? "'나가수'서 했어야…"

▲ 변재원, 김연우, 김형중 (왼쪽부터) ⓒ출처=김연우 갤러리

가수 김연우가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동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김연우의 팬사이트와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김연우의 '마법소녀'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에는 김연우가 정 중앙에서 팔을 흔드는 '마법소녀' 안무를 따라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김연우가 한 바퀴 빙글 도는 장면에는 정말 오렌지캬라멜처럼 허리춤에 단 여우 꼬리까지 보인다.

김연우의 양 옆에는 토이 보컬이었던 김형중과 변재원도 보인다.

해당 동영상은 지난 2월 프로젝트 프렌즈의 콘서트 영상이다. 김연우는 김형준, 변재원과 지난 1월 프로젝트 프렌즈를 결성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걸 '나가수'에서 했어야 했는데!", "'나가수'에서 했으면 정말 올킬! 1위는 따 놓은 당상!", "연우신 진짜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워요!", "댄싱머신 김연우"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우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이후 김연우는 부산, 수원, 성남, 대전 등 전국투어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