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민효린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 인근에서 민효린이 타고 있던 벤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났다.
고속으로 달리던 상황에서 자칫 대형 사고를 이어질 수 있었지만 운전을 하도 있던 민효린의 현장 매니저가 침착하게 대처, 큰 사고를 막았다.
다행이 부상자는 없었지만 민효린과 관계자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이 사고로 경기도 수원 영통 KBS 2TV '로맨스 타운' 촬영장으로 가던 중이었던 민효린은 촬영장에 있던 제작진의 차량을 이용, 현장으로 이동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위험천만한 상황이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며 "민효린이 많이 놀랐다. 휴식을 취하라고 권유했지만 본인이 촬영에 대한 의지가 강해 바로 현장에서 촬영에 들어간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민효린은 '로맨스 타운'에서 발랄한 식모 정다겸 역을 맡고 있다.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써니'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수지 역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호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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