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본방 이어 재방 1위..안방극장 '장악'

하유진 기자  |  2011.07.04 15:07

'시티헌터'가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 11회와 12회 재방송분은 각각 6.3%, 8.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경쟁작 KBS 2TV '로맨스타운',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재방송 시청률을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시티헌터'는 본방송에 이어 재방송까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시티헌터' 12회가 18.8%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 안방극장을 장악한 것에 이어 주말동안 재방송된 타 드라마들 사이에서도 독주 향연을 펼친 것.

2일 재방송된 수목극 '넌 내게 반했어‘ 2회의 경우 5.1%, '로맨스 타운’' 6회 재방송은 5.4%를 기록했다.

매회 방송이 거듭될수록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들로 흥미를 끌고 있는 '시티헌터''가 수·목요일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점령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시티헌터'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해 내듯 해당 홈페이지는 매회 방송이 끝날 때마다 접속이 마비되는가 하면, 다음 회 예고편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평일 밤 시간대뿐만 아니라 주말 낮 시간대의 시청자들 역시 '시티헌터'에 관심이 높은 듯하다"라며 "희로애락을 담은 탄탄한 이야기와 긴장을 놓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전 연령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회까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시티헌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 12회는 윤성이 양아버지 진표(김상중 분)와 정면 대결을 선언하고, 이로 인해 진표가 나나까지 처단하려는 상황으로 마무되면서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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