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의 정종연PD가 편집방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종연PD는 5일 스타뉴스에 "'코갓탤'에는 억지 감동을 주기 위한 과다한 리액션이나 자막이 없다"라고 전했다.
정PD는 "예선을 치른 큐시트 그대로 편집되는 경우도 많다"라며 "사연보다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재능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자 순서를 정할 때 미리 편집방향을 생각해 배치한다"라며 "'코갓탤'의 편집은 재밌고 의미 있는 장면을 선택하는 것일 뿐, 억지로 스토리를 조성하거나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정종연PD는 "'코갓탤'은 경쟁이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가 아닌 다양한 재능을 보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이다"라고 정의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연을 억지로 부풀려 과장하지도, 과도한 편집으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장면을 최대한 전달해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진다.
시청자들 역시 '코갓탤'의 자연스러운 편집에 많은 성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코갓탤'은 오는 9일 마지막 예선과정을 공개한 후 16일부터 준결승을 실시한다. 예선을 통과한 107팀 중 40명만이 준결승에 진출하며, 준결승은 8명씩 5조로 나뉘어 5주간 진행된다. 각 조에서 2명이 결승에 진출, 총 10명 가운데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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