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김민준네 마님 등극? 식모들의 '반격'

최보란 기자  |  2011.07.06 10:10


KBS 2TV '로맨스타운'의 식모들이 드디어 1번가 부자들에게 복수의 칼을 들었다.

6일 오후 방송될 '로맨스타운' 17회에서는 가짜 복권 때문에 벌어지는 1번가의 엄청난 파란이 방송 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16회에선 지나친 욕심을 부리다 구치소로 송치된 다겸(민효린 분)과 두 식모들은 수표가 분실 취소되지 않을 경우, 실형을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찰서로 찾아온 박지영(오현주 분)에게 이번만 용서 해 달라며 빌었다.

가까스로 화해를 하고 나온 식모들은 그동안 자신들을 괴롭힌 1번가 부자들에게 복수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다겸은 영희의 집을 구입해 영희와 입장을 바꾸는 복수를 다짐한다.

시청자들은 "무슨 이렇게 귀여운 복수가 다 있냐", "저런 복수라면 나도 환영이다"라며 다겸의 귀여운 복수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로맨스타운'의 앙큼하고 귀여운 막내 식모 다겸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민효린은 600만 관객 돌파한 영화 '써니'를 비롯해 드라마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인해 최근 업계의 각종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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