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그루가 미소녀 킬러로 대변신한다.
7일 채널CGV에 따르면 한그루가 '한국판 니키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채널CGV 드라마 '소녀K'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첫 연기 데뷔를 한다.
3부작 드라마 '소녀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을 그린 킬러 액션물. CJ E&M에서 최초의 TV무비로 100% 자체제작으로 진행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김종현PD가 연출을 맡아 파격적인 액션,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블록버스터급 TV무비가 될 예정.
김종현PD는 "댄스와 무술로 단련돼 있어 그런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완성도 높은 액션신들을 소화해내고 있다"라며 "특히 한국 여배우 중 누구도 소화하지 못한 고난도 와이어 액션까지 소화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전했다.
한그루는 "힘든 촬영신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다"라며 "빨리 시청자분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월 중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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