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소녀K' 연기 변신..김정태와 호흡

하유진 기자  |  2011.07.07 10:02
ⓒ사진=채널CGV 제공


가수 한그루가 미소녀 킬러로 대변신한다.

7일 채널CGV에 따르면 한그루가 '한국판 니키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채널CGV 드라마 '소녀K'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첫 연기 데뷔를 한다.

3부작 드라마 '소녀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을 그린 킬러 액션물. CJ E&M에서 최초의 TV무비로 100% 자체제작으로 진행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김종현PD가 연출을 맡아 파격적인 액션,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블록버스터급 TV무비가 될 예정.

한그루는 '압구정 유이'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지난 1월 타이틀곡 '윗치걸'로 데뷔한 주영훈 사단의 신인가수. 이번 '소녀K'에서 97 대 1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여주인공에 발탁됐다. 우연히 총기 밀수 사건에 말려들어 엄마를 잃고 일급 살인 병기로 키워지는 비운의 캐릭터로, 최고의 킬러로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김종현PD는 "댄스와 무술로 단련돼 있어 그런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완성도 높은 액션신들을 소화해내고 있다"라며 "특히 한국 여배우 중 누구도 소화하지 못한 고난도 와이어 액션까지 소화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라고 전했다.

한그루는 "힘든 촬영신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다"라며 "빨리 시청자분들과 만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월 중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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