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한류타고 세계로‥SM엔터와 공동마케팅

서울시, 중국·동남아·대만서 'K-POP 아시아 순회콘서트' 개최

최석환 기자  |  2011.07.07 11:20

서울시가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확산되고 있는 한류열풍을 앞세워 '서울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시는 K-POP 가수와 서울의 매력적인 명소를 활용해 아시아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도시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중국과 동남아, 대만 3개국에서 K-POP 아시아 순회콘서트를 개최하고, 콘서트 관객을 대상으로 서울과 한류문화를 홍보한다.

'아시아 3개국 콘서트'는 이달 16일 인기아이돌 '샤이니'의 대만 타이베이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에 중국 난징, 하반기 중에 동남아에서 진행된다. 동남아시아 공연장에선 한류가수들의 춤과 노래를 따라하는 'K-POP 커버대회'를 열어 우승자에게 서울행 관광 티켓을 부상으로 준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이다.

서울시는 아울러 이달말부터 중국과 일본지역의 한류열풍을 이어나가기 위해 '당신도 한류 드라마의 주인공!'이라는 테마로 '나만의 3박 4일간의 서울여행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진행한다. 당선자는 공모 내용대로 서울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 당선작은 다음달 말 서울시 관광정보사이트(www.visitseoul.net)에서 발표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K-POP은 물론 한류 드라마 촬영지까지 폭넓고 흥미로운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한류 중심지로서 서울', '문화도시 서울'을 적극적으로 홍보·마케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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