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2018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발표한 프레젠테이션에서 보인 제스처가 MBC '선덕여왕'의 미실과 꼭 닮아 눈길을 끈다.
한 네티즌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평창PT 발표 중 미실빙의 김연아'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게시자는 MBC '선덕여왕'의 미실과 남아공 더반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확정을 앞두고 프레젠테이션 중인 김연아의 모습을 비교했다.
해당 장면은 '선덕여왕'에서 냉정한 승부사 미실이 "하늘의 뜻이 조금 필요합니다"는 대사를 말하는 장면과 김연아가 프레젠테이션 초반에 "여전히 조금 떨립니다"고 말하는 부분이다.
두 사람은 눈을 살짝 감고 새침한 표정으로 엄지와 검지를 맞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국보연아!", "깜찍한 비교 사진이다", "하늘의 뜻이 조금 통했던걸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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