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그맨' 유세윤, '미존개오' 정형돈 꺾다

하유진 기자  |  2011.07.07 18:35
ⓒ임성균 기자 tjdrbs23@


'미존개오' 정형돈과 '뼈그맨' 유세윤의 대결은 유세윤의 승리로 돌아갔다.

유세윤은 7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린 2011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핫 버라이어티 스타상을 받았다.

유세윤은 사전에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29%를 차지해 정형돈의 46%에 밀려 2위에 머물렀으나 역전했다. 전문심사위원단의 투표 20%와 20대의 선호도조사 50%가 합쳐서 이 같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그는 "20's 초이스에서 벌써 상을 3번째 받는데 이제 지겨울 때도 됐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이어 "작년에 받은 상은 코디 황복순 할머니가 챙겨 가신 것 같은데 방송보시면 돌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배우 송중기와 미쓰에이 수지의 진행으로 김정태, 김갑수, 박예진, 정겨운, 정석원, 성준, 정엽, 김소은, 추성훈, 김영광, 제시카 고메즈, 디자이너 이상봉, 김현중, 슈퍼주니어 김희철, 트랙스 정모의 프로젝트 그룹 M&D, 걸그룹 f(x), 유브이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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