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전지윤, 첫 등장에 6위 "최선을 다했다"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7.09 19:21
ⓒKBS

걸그룹 포미닛 전지윤과 유리상자 이세준 팀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명곡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 듀엣미션 경합에서 6위를 차지했다.

전지윤은 9일 '불후의 명곡2'에 처음 합류, 이세준과 함께 이문세의 '이별이야기' 듀엣무대를 선보였다.

전지윤-이세준 팀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애절하고도 부드러운 '이별 이야기'를 소화해냈다. 특히 전지윤은 기존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댄스곡을 버리고 발라드를 택해 청순함과 여성미를 뽐냈다.

그러나 아쉽게도 전지윤-이세준 팀은 6개의 팀 중 6위를 차지했다.

무대 이후 전지윤은 "저는 제가 제일 잘 했다고 생각한다. 제가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저는 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지윤은 오는 16일 방송될 '불후의 명곡'에서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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