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광개토태왕' 11회 방송에서는 말갈족의 공주이자 여전사 설지 역을 맡은 김정화가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극중 김정화는 뛰어난 무예실력과 칼솜씨를 뽐내며 강인한 여전사로 완벽 빙의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말갈족이 고구려에 전쟁을 일으킨 가운데 말갈족의 후예인 설지가 오빠 설도안(김규철 분)을 도와 고구려를 공격,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화는 남자 못지않은 강인한 기개와 카리스마로 적을 압도하며 놀라운 무예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기존의 김정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색다른 연기와 무예실력에 깜짝 놀랐다",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을 정말 잘 소화해낸 듯", "첫 등장부터 인상적인 연기에 시선집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정화는 여전사로서 강한 모습 외에도 훗날 광개토대왕이 되는 담덕(이태곤 분)을 연모하지만 차마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는 슬픈 여인의 사랑이야기도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김정화는 최근 MBC 자원봉사 희망프로젝트 '나누면 행복' MC를 맡아 지난 6일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안정되고 따뜻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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