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은 14일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는 10월 결혼사실을 발표하고 소감을 공개했다.
임성민은 "신랑이 내 일을 존중하고 자랑스러워해 항상 큰 힘이 된다"라며 "신랑의 지지에 힘입어 결혼 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신랑은 미국인으로 서울의 한 대학에서 영화제작을 지도하고 있는 교수로, 브라운대학교를 졸업하고 콜럼비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학을 전공한 엘리트이다.
두 사람은 예비신랑이 뉴욕에서 거주하던 2008년 2월 지인의 소개로 한국에서 처음 만났다. 첫 만남에서 임성민에게 첫 눈에 반한 신랑이 그 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출장을 자처해 한국을 찾으면서 인연이 이어졌다.
임성민은 오는 10월 14일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후 서울 강남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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