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에 최연소로 출전한 김정인양(11)이 애니메이션 '체브라시카' 더빙을 맡았다.
김정인양은 18일부터 어린이채널 재능TV에서 방송되는 '체브라시카'에 우리말 더빙에 참여했다. 김정인양은 '위대한 탄생'에 최연소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 눈길을 끌었다. 김정인은 '체브라시카' 더빙 오디션에 참가해 재능TV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체브라시카'는 러시아어로 넘어질 듯 뒤뚱거리며 걷는다는 뜻. 오렌지 박스에 실려 러시아로 건너온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 체브라시카와 외톨이지만 친절한 악어 게나의 우정을 담은 스톱 애니메이션이다.
1966년 러시아 작가 에두아르드 우스펜스키가 탄생시켰으며, 1969년부터 단편 애니메이션이 제작돼 유럽과 일본에서 인기를 모았다. 2004년 아테나 올림픽에서는 러시아 대표팀 마스코트로 사용되기도 했다.
재능TV에서 방송된 뒤 하반기 극장판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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