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난장판녀'등장에 시청률↑

"너무 더러워" 시청자 경악... 시청률 3.8% 급상승

하유진 기자  |  2011.07.20 13:16
충격적인 '난장판녀'의 출연에 '화성인 바이러스'의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평균시청률 2.15%, 최고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케이블유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 출연한 '난장판녀' 이경은씨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집에서 2년째 살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MC는 물론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이경은씨는 "집이 너무 더러워서 샤워는 찜질방에서 한다", "집에 벌레가 종류별로 있어 불을 끄고 자지 못한다"라는 사연을 전해 보는 이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방송 후 '난장판녀'는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과 트위터를 통해 "저도 정리정돈 잘 안하고 살지만 저 정도는", "여자들이 다 저런 건 아니죠?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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