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가 여심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은 30대 여성시청층에서 최고시청률 3.408%를 기록했다. (케이블유가구 기준)
특히 주요 포털사이트의 국내드라마 검색순위 2위까지 오르고, 드라마 평점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여정(선우인영 역)과 최진혁(배성현 역)이 알콩달콩 비밀연애를 시작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일주일만 자신을 찾지 말고 믿어달라는 최진혁의 얘기에 조여정은 불안해지고, 최진혁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옛 애인 김정훈(김성수 역)은 조여정 바라기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리게 했다. 결국 조여정은 최진혁과 약혼녀가 팔짱을 끼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며 순탄치 못한 연애를 예고했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여자마음을 훤히 꿰뚫고 있는 드라마" "김정훈의 은근 남자다우면서도 귀여운 면이 좋았다" "지상파 드라마 보다 훨씬 짜임새 있고 공감가는 수작이다" 등 호평을 남기고 있다.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