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English 32]"박태환金 축하..엄마도 수영국대"

"That game was a nail biter!"

길혜성 기자  |  2011.07.25 11:18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가수 지나가 스타뉴스 독자들 및 팬들과 영어로 만나고 있는 [G.NA's English With Starnews] 32번째 시간. 모친이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인 지나. 그렇기에 수영스타 박태환이 지난 24일 오후 중국 상하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1위에 올랐을 때의 기분은 남달랐다. 다음은 지나의 메시지.

안녕하세요 지나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 저는 지난 주, 새 앨범 프로젝트 덕분에 정말 바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바쁘게 한 주를 보내고 박태환 선수의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 400m 우승 소식을 접하니 제가 더 힘이 나고 기쁘더라고요!

이번에도 멋지게 금메달을 목에 거신 박태환 선수, 축하드립니다! 예선을 보면서도 꼭 결승에서는 저력을 보이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거든요. 그 믿음을 멋지게 승리로 보답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이라서 그런지, 수영 경기는 많이 봐왔습니다.

수영 실력이 너무도 뛰어난 박태환 선수는 이번에도 물론 잘해내시리라 생각했지만, 정말 결승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였어요!

이렇게 멋진 경기를 볼 때, 마음이 조마조마할 때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 사람들이 있죠. 이들을 'Nail biter' 라고 하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전 국민이 'nail biter'였을 것 같아요.

"That game was a nail biter!"라고 하면 "그 경기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어"란 뜻으로 쓰입니다.

그럼 박태환 선수와 우리 대한민국의 선수들 모두, 끝까지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랄게요. 지나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 "That game was a nail biter!." : "그 게임은 정말 흥미진진했어(접전이었어)."

#. nail biter : 손톱을 물어뜯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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