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나가수' 출신 가수 백지영과 김연우, 개그맨 지상렬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MC 김구라는 이날 "김건모가 ('나가수'에서)탈락했을 때 화를 엄청 냈다던데"라며 루머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이에 백지영은 "건모오빠 성격 대충 알지 않냐. 그런 일에 깊게 연연하지 않는다. 나중에 지나간 자리에서 '내가 립스틱을 괜히 발랐어'라고 그랬지. 절대 화내거나 그러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상렬 또한 "방송국에서 사람들이 나한테도 '김건모가 뭘 부수고 그랬냐'고 물어보던데 저도 깜짝 놀랐다. 정말 아니었다. 터무니없는 소문"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우가 12살 연하의 띠동갑 부인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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